금은방에서 "한 돈에 얼마"라는 말을 들었는데, 은도 금처럼 돈 단위가 쓰이는지, 그 돈이 정확히 몇 그램인지 근거를 찾아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값은 나오지만 어디 근거로 3.75g이라는 숫자를 쓰는지는 잘 설명되지 않아 더 헷갈립니다.
은 한돈은 3.75g이며, 이 환산은 국가계량 기준과 국제 은시세 환산 두 단계로 근거가 정리됩니다. 오늘 한돈 값을 먼저 확인하고, 그 숫자가 어디서 출발하는지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 은 한돈 환산 추정 2026년 9월 4일 기준
순은(999) 한돈 약 1만1천원 · 살 때 실구매는 공임·프리미엄까지 대략 1만원~1만원 선
목차
은 한돈 시세, 오늘 값 계산표로 바로 보기
국제 은시세를 원화 1g으로 환산한 뒤 3.75를 곱하면 한돈 값이 나오고, 순도에 따라 실함량을 다시 곱합니다.
계산 순서는 한 가지로 고정됩니다. 국제 은시세(LBMA)와 환율을 적용해 원화 1g 값을 만들고, 여기에 1돈의 무게인 3.75g을 곱합니다. 아래 표는 오늘 기준가로 갱신된 환산값입니다.
| 구분 | 계산식 | 오늘 환산값 |
|---|---|---|
| 순은 1g 기준가 | 국제시세·환율 → 1g | 2,923원 |
| 순은(999) 한돈 | 1g × 3.75 | 약 1만1천원 |
| 925 실버 한돈 | 1g × 0.925 × 3.75 | 약 1만원 |
| 순은 한돈 + 부가세 10% | 1g × 3.75 × 1.1 | 약 1만2천원 |
| 반돈(1.875g) | 1g × 1.875 | 약 5,500원 |
| 10돈 = 1냥(37.5g) | 1g × 37.5 | 약 11만원 |
이 값은 재료값 기준선입니다. 매장에서 살 때는 여기에 부가세와 세공비·프리미엄이 더해져 올라가고, 팔 때는 검사·정련 공제로 내려갑니다. 같은 "한돈 시세"라도 살 때와 팔 때 견적이 갈리는 이유가 이 구조에 있습니다.
무게가 한돈이 아니라면 은시세 계산기에서 g 단위로 바로 계산하고, 오늘 시세의 원화 환산 배경은 은시세 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돈 환산이 온스 시세에서 출발하는 과정
국제 은 기준가는 LBMA 경매에서 하루 한 번 확정되고, 이 달러 값을 환율로 원화에 옮긴 뒤 그램·돈으로 바꿉니다.
국제 은시세의 공식 기준은 LBMA 은 가격입니다. 참여 기관들이 호가를 주고받는 경매 방식인데, 한 라운드가 약 30초 단위로 반복되고 매수·매도 물량의 불균형이 허용 범위 안에 들어올 때까지 라운드를 거듭한 뒤 기준가가 확정됩니다. 즉 하루에 한 번, 절차를 거쳐 정해지는 값이라는 점에서 장중에 출렁이는 호가와 구분됩니다.
확정된 기준가는 달러·온스 단위입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1,360원를 적용해 온스당 원화로 바꾸고, 온스를 그램으로 나눠 원/g을 만듭니다. 오늘 국제 현물이 온스당 67달러라면 환산 출발점은 90,923원에서 시작합니다.
이렇게 구한 원/g 값이 표의 기준가입니다. 원/g 환산이 어떤 시각의 스냅샷인지에 따라 사이트마다 표시값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국제 시세와 환율 결합 과정은 은가격 단위 정리와 실시간 국제 은시세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1돈은 3.75g, 이 환산의 근거와 법정 단위
국가기술표준원 계량 기준에서 1돈은 3.75g으로 환산되지만, 법정 계량 단위는 그램(g)입니다.
돈(錢)은 전통 무게 단위로, 한 냥의 10분의 1에 해당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계량 자료에는 1돈은 3.75g이라는 환산이 그대로 실려 있고, 금이든 은이든 같은 무게 기준을 씁니다. "금 한 돈과 은 한 돈은 다른가"라는 질문이 자주 나오는데, 무게 단위로는 동일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계량 기준 단위는 g이고, 돈은 관행적으로 함께 쓰는 환산 표기라는 위치입니다. 그래서 견적서나 제품 표시를 돈 단위로 받았다면 3.75g을 곱해 그램으로 검산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10돈이면 37.5g, 5돈이면 18.75g입니다.
이 3.75g이 국제 시세와 만나는 지점이 바로 온스입니다. 1트로이온스는 31.1034768g이라는 국제 공인 환산값으로 정해져 있고, 온스당 달러 → 원/g → 1돈(×3.75)의 계산 사슬이 여기서 완성됩니다. 온스에서 그램으로 바꿀 때 이 값을 대충 31.1로 어림해도 오차는 실무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순도·중량 표시를 관리하는 국가표준 체계
"은 한돈" 제품의 표시는 근거 없는 관행이 아니라 KS D 9537이라는 국가표준이 관리하는 영역입니다.
귀금속 및 그 가공제품의 국가표준은 KS D 9537입니다. 이 표준의 인용표준 목록에는 "은 잉곳 화학 분석 방법"(KS D 1710)이 포함돼 있습니다. 즉 은 소재 자체의 성분이 진짜 그 순도인지 검증하는 공인 시험법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제품 표준이 이를 인용하는 구조입니다.
표준의 성격을 살펴보면 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 표준구분이 "제품"으로 분류돼 있고, 심의를 맡은 전문위원회가 보석류(다이아몬드) 전문위원회라는 점입니다. 귀금속 제품이 보석류 표준 체계 안에서 함께 심의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개발 주체도 국가기술표준원이 직접 전부 만든 형태가 아닙니다. 담당부처는 국가기술표준원(기계융합산업표준과)이지만,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지정돼 있어 시험·분석 전문기관을 거쳐 표준이 만들어졌습니다. 시험법과 제품 표준이 서로 다른 전문기관의 손을 거쳐 연결된 셈입니다.
정리하면, 은 제품의 순도 각인(999·925)과 무게 표시는 국가표준과 시험법으로 뒷받침되는 체계입니다. 다만 국내에는 은 전용 장내시장이 없어서 "한돈 시세" 자체를 공식 고시하는 기관은 확인되지 않으며, 원화 환산값은 추정치라는 점은 분리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순도 표시의 원리는 925 실버 순도와 순은시세 기준에서 이어집니다.
여기까지의 핵심
- 은 한돈은 3.75g이며, 온스 시세 → 환율 → 원/g → ×3.75 순서로 계산한다.
- 1트로이온스 31.1034768g과 1돈 3.75g이 환산의 두 축이다.
- 순도·무게 표시는 KS D 9537(제품)과 KS D 1710(시험법)으로 관리된다.
살 때와 팔 때, 견적이 갈리는 지점
살 때는 재료값에 부가세 10%와 공임·프리미엄이 더해지고, 팔 때는 순도 검사와 공제로 재료값보다 낮아집니다.
살 때의 구조부터 보겠습니다. 재료값에 부가가치세 일반세율 10%가 붙고, 여기에 세공비나 바 제조 프리미엄이 얹힙니다. 업체별로 이 부가분은 차이가 크게 나는 영역이라 단정적인 수치로 말하기 어렵고, 대략 재료값의 15~30%가 더해진 1만원~1만원 선을 실구매 예산의 감으로 잡아 두면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은은 재료값 자체가 낮아서 소형 제품일수록 공임·프리미엄의 비중이 커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한돈이라도 바 형태인지 세공 제품인지에 따라 실제 청구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제품 단위의 비용 구조는 실버바 매입 확인과 은한돈시세 계산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팔 때는 반대로 내려갑니다. 업체가 순도 검사를 거치고 검사·정련 비용을 공제한 뒤 재료값 기준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세공비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소량일수록 공제 비중이 체감상 커집니다. 도금 여부처럼 매입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항목과 달리, 각인(999·925) 확인은 검사 전에 스스로 해 두면 유리합니다. 예상 수령액 계산은 은 팔 때 시세에서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은 한돈가격은 얼마인가요?
오늘 순은 한돈 재료값은 위 요약박스와 표의 환산값입니다. 여기에 살 때는 부가세와 공임·프리미엄이 더해지고, 팔 때는 공제가 빼집니다. 국내에 은 전용 공식 고시 시장이 없어 원화 값은 국제 은시세(LBMA)·환율 환산 기준의 추정치입니다.
은 한돈 무게도 금과 같은 3.75g인가요?
같습니다. 돈은 금속 종류와 무관한 무게 단위로, 국가기술표준원 계량 기준에서 1돈은 3.75g입니다. 다만 법정 계량 단위는 g이므로 견적서 검산은 그램 단위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은 한돈 시세를 공식 기관에서 발표하나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금과 달리 국내에 은 장내시장이 없어 한돈 단위 공식 고시가 없고, 국제 기준가는 LBMA가 하루 한 번 경매로 확정합니다. 환율 통계는 한국은행 ECOS에서 공식 제공하니 환산 검증에는 이 둘을 함께 보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사이트마다 한돈 값이 조금씩 다른 이유는?
환산에 쓰는 시세 스냅샷 시각과 환율, 부가세 포함 여부가 서로 달라서입니다. 몇 퍼센트 이상 차이가 크다면 프리미엄이 섞인 소매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황별로 바로 갈 곳
1한돈 단위 표기를 처음 접했다면 은 1돈 시세와 3.75g 계산
2무게가 한돈이 아니라면 은시세 계산기로 g 단위 계산
3가진 은을 팔 생각이라면 은 팔 때 공제 구조와 수령액
4환산 원리부터 다시 보고 싶다면 국제은시세 원화 환산 2단계
이 글은 2026년 9월 4일 기준의 비공식 정보 정리입니다. 한돈 환산값은 국제 은시세와 환율 기반 추정치이며, 거래 전 방문 업체의 당일 고시가를 확인하세요.
출처
- 국가기술표준원 e나라 표준인증 — KS D 9537(귀금속 및 그 가공제품), 인용표준 KS D 1710(은 잉곳 화학 분석 방법) : standard.go.kr
- 국가기술표준원 — 계량 단위 기준(1돈 3.75g) : kats.go.kr
- LBMA Silver Price FAQ — 은 가격 경매 절차(약 30초 단위 라운드) : lbma.org.uk
- NIST — Precious Metals Conversion(1트로이온스 31.1034768g) : nist.gov
- 국가법령정보센터 — 부가가치세법 세율(10%) : law.go.kr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 원/달러 환율 통계 : ecos.bok.or.kr